삼성,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S' 예판…129만5000원

입력 2016-02-05 11:00  

휴대성에 생산성 더해 …윈도우 OS, 분리형 키보드 기본 탑재
16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S'의 국내 예약 판매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출고가는 129만5000원으로 오는 16일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탭프로S는 303.7 mm의 대화면에 두께는 6.3 mm에 불과하다. 분리형 키보드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해 휴대성에 생산성을 더했다.

윈도우 운영체제(OS)를 탑재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 엑셀 등도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동영상 시청이나 인터넷 검색 등에 주로 사용된 태블릿을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파이와 광대역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고속충전 기능으로 160분만에 완충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다.

김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갤럭시 탭프로 S는 휴대성과 생산성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태블릿"이라며 "학업과 업무, 여가 생활 등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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